케이엠더블유의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592억원, 영업손실 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이 32.2% 감소했고 영업이익 적자가 지속됐다. 시장 컨센서스를 모두 크게 하회하는 수치다. 지난해 연간 실적 역시 매출액 3385억원, 영업이익 332억원으로 각각 50.4%, 75.7% 감소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케이엠더블유의 예상실적으로 매출액 857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여전히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국내 투자가 소폭이나마 재개되고 일본, 미국, 중국향 수주가 점차 회복세로 전환될 것"이라며 "1분기보다는 2분기,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본격적인 수주와 함께 실적 성장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