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독자 모바일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 로고 /사진=삼성전자
지원 대상은 2019년 이후 출시 모델로, 전 세계적으로는 130개 이상의 모델이 해당된다. 업데이트 주기는 모델별로 다르다. 국내 지원 모델로는 갤럭시S10, 갤럭시노트10 출시 이후 제품과 폴더블폰은 갤럭시Z 폴드 이후 모델이 해당한다. 갤럭시A·M 시리즈를 비롯해 태블릿도 지원된다.
2015년 최초 정기 보안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포함한 모든 안드로이드 기기 대상 보안 표준 확립을 위해 1000개 이상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
신승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시큐리티팀 상무는 "기술 발전으로 그 어느 때보다 모바일 기기를 더욱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사용자들이 갤럭시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기간 내내 안심하고 최상의 모바일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갤럭시 모바일 기기의 안드로이드 OS 업데이트 지원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늘리며 OS 업데이트 지원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