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흥화력발전소 풍력발전기 화재…'4시간 만에 진화'(종합)

뉴스1 제공 2021.02.2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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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5시 24분쯤 인천시 옹진군 영흥화력발전소 풍력발전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1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천소방본부제공)2021.2.22/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22일 오후 5시 24분쯤 인천시 옹진군 영흥화력발전소 풍력발전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1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천소방본부제공)2021.2.22/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22일 오후 5시 24분쯤 인천시 옹진군 영흥화력발전소 풍력발전기(3㎽)에서 발생한 불이 4시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강풍이 불어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화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또 화재로 프로펠러 3개중 1개가 떨어져 나갔지만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해가 지면서 헬기 투입이 어려워 지자 70m고가사다리 등 화재진압장비 21대와 진압인원 58명을 투입해 오후 9시 51분쯤 불을 껐다.

소방은 두산중공업에서 제작한 풍력발전기 발전장치 부분에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발전소 관계자는 "풍력발전기 모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화인과 피해액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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