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방송화면
지난 22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자산운용사 대표 존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존리는 이날 "주식에 투자하는 건 기업을 갖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라"며 "기업과 동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호동은 "존리의 철학을 실천 중인 산증인이 있다"며 경제 크리에이터 슈카와 신사임당을 불렀다.
이어 "주식을 사자마자 코로나19가 터져서 '이 상황엔 어떻게 해야 할까' 물었는데 더 사야 한다더라"며 "더 사고 1년이 지나니까 소소하게 1억원을 벌었다"고 말했다.
신사임당은 "주식을 많이 못 샀다"며 "존리 대표의 말을 더 믿었더라면 전재산을 넣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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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방송 PD였던 신사임당은 경력단절의 위기를 느끼고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 직장에서 실수령으로 167만원을 벌었다"며 유튜브를 시작한 후 수익에 대해서는 "많이 버는 달은 한 달에 2억~3억원도 번다"며 "못 버는 달은 1억원 정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