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의 밥캣 소형로더 중 하나인 '스키드스티어로더 S160' 모델./사진=두산인프라코어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두산의 산업차량BG를 물적분할한 뒤 두산밥캣이 이를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두산그룹은 2005년 대우종합기계(현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통해 산업차량 사업을 시작했다. 2011년 구조조정 당시 두산인프라코어의 산업차량 부문을 떼내 두산그룹의 투자전문 자회사 DIP홀딩스 등에 2450억원에 넘겼다. 2년 뒤 ㈜두산이 이를 합병하면서 사업부로 편입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