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 입에 담지마" 서신애, 또 의미심장 SNS…수진 저격?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2021.02.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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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신애(왼쪽),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 /사진=김창현 기자(왼쪽),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배우 서신애(왼쪽),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 /사진=김창현 기자(왼쪽),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서신애가 그룹 (여자)아이들 수진의 학교 폭력(학폭) 피해자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서신애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의미심장한 노래를 올렸다.

서신애는 22일 인스타그램에 가수 빌리 아일리시의 'Therefore I am'(고로 나는 존재한다)이라는 곡을 올렸다.



해당 노래에는 'I‘m not your friend, or anything, damn'(난 네 친구도 아니고, 뭣도 아냐), 'Get my pretty name out of your mouth'(내 예쁜 이름 네 입에 담지마), 'Top of the world, but your world isn‘t real'(세상 꼭대기에 있는 것 같겠지만, 네 세상은 거짓이야) 등 가사가 담겼다.

누리꾼들은 해당 노래 가사를 해석하며 서신애가 학교 폭력 의혹을 부인한 수진을 저격하려는 의도가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수진이 이날 팬카페에 올린 글에서 "서신애와 학창시절에 대화한 적이 없다"고 밝힌 내용을 저격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다.



서신애 인스타그램서신애 인스타그램
앞서 서신애는 (여자)아이들 수진의 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된 이후 이날 오전 인스타그램에 "None of your excuse"(변명은 필요 없다)라는 글을 올려 수진에게 학폭 피해를 입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불을 지폈다.

서신애와 수진은 경기도 화성시의 와우중학교 출신이다. 서신애는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에 입학하지 않고 홈스쿨링으로 검정고시를 본 후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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