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선생님도 반한 '매쓰플랫', 50억 시리즈A 투자유치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1.02.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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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선생님도 반한 '매쓰플랫', 50억 시리즈A 투자유치


수학교육 서비스 '매쓰플랫'을 운영하는 프리윌린이 알토스벤처스와 DSC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5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프리윌린은 수학교육 콘텐츠에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등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해 학교와 수학 학원에서 사용하는 매쓰플랫을 개발했다. 설립 후 프라이머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았고 4년간 20배에 달하는 성장과 함께 2500개 고객사를 확보했다.



매쓰플랫은 수학 선생님을 위한 정기구독 문제은행 서비스다. 수학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지원하고 학생관리까지 가능한 종합 솔루션이다. 이용자 만족도 98.6%, 월별 재구매율 97%를 바탕으로 수학 선생님 1인당 평균 30개월 이상 이용하고 있다.

50만개의 문제은행과 최근 16개년 수능·모의고사 기출문제 1400여권에 이르는 교과서 및 시중 교재의 연동으로 수학 선생님들이 필요로 하는 방대한 수학 컨텐츠를 매쓰플랫 하나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프리윌린은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영업, 마케팅, 개발, 수학콘텐츠 사업의 핵심 인재를 적극 채용해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박희은 알토스벤처스 파트너는 "개인화된 맞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실제로 높아지고 있음을 수학 선생님들의 경험을 통해 확인했다"며 "앞으로 교육 시장에서의 게임 체인저'로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했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스마트한 교육을 위한 여정의 파트너가 되어줄 최고의 투자사들과 함께하게 됐다"며 "교육은 아직 혁신의 필요가 많은 분야로 프리윌리너들과 의미 있고 재미있는 교육의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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