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5일시장 전경© 뉴스1
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20년 전통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4억7800만원(국비 2억3900만원, 지방비 2억3900만원)을 확보했다.
전통시장 내 화재 발생 원인의 대부분이 누전, 합선인 점을 고려해 개별점포 내 옥내배선, 노후되거나 불량인 콘센트, 차단기, 분전반과 전등을 교체해 화재위험 시설에 대한 정비와 안전검사까지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전통시장 화재의 대부분이 전기로 인해 발생하는데다 화재 때 밀집된 시장 특성상 피해가 클 수 있다"며 "이번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통해 상인들과 고객들이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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