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 美코닝사 항바이러스·세균 첨가제 사용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1.02.22 10:56
글자크기
미국 코닝사의 항바이러스·세균 첨가제를 넣은 노루페인트 제품적용사진./사진=노루페인트미국 코닝사의 항바이러스·세균 첨가제를 넣은 노루페인트 제품적용사진./사진=노루페인트


노루페인트 (9,290원 ▲160 +1.75%)는 미국 코닝사가 개발한 항바이러스, 항세균 기능의 첨가제(Corning, Guardiant)의 사용·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노루페인트는 이를 통해 항바이러스 도료와 코팅제 시장을 선점하고 관련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첨가제는 고도의 기술로 개발된 글라스·세라믹 기술을 사용한 페인트 첨가제로 피막과 비피막, 습식과 건식 모든 타입에서 동일한 효과를 나타낸다. 실제 오염 환경에서 강력한 항바이러스 기능을 가진다.



이를 원료로 사용한 노루페인트의 COVID-19 항바이러스 페인트 ‘V-가드’ 는 지난 1월 이미 국내시험기관(케이알바이오텍)을 통해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를 99% 이상 사멸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테스트해 검증 받았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코닝사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의 위협을 줄여주는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가디언트 원료를 활용해 건축용 도료와 코팅제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로 제품 개발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