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신한금융그룹 본사 사옥/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은 혁신·뉴딜 관련 기업 대출과 투자에 기존 목표보다 약 8조3000억원 많은 총 26조7700억원 가량을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혁신·뉴딜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3조5000억원을 대출해줬다. 기존 목표치인 15조4000억원보다 8조1000억원 많은 규모로, 공급 목표 대비 153% 수준이다.
이로써 신한금융은 2019년부터 2023년 5개년 동안 공급하기로 한 78조원 중 35조원 지원을 마쳤다. 적정 진도율인 40%를 웃도는 44.9% 진도율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고객들이 코로나19(COVID-19) 장기화로 인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