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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대웅제약 美 파트너사 2대 주주 등극에 상한가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1.02.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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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메디톡스 (186,900원 5500 -2.9%)가 '나보타' 관련 합의에 따라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주식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다. 대웅제약도 동반 강세다.

22일 오전 9시 12분 현재 메디톡스 (186,900원 5500 -2.9%)는 전 거래일 대비 4만5600원(30.00%) 오른 19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웅제약 (142,000원 3500 -2.4%)(12.13%)도 급등세를 보인다.



이날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의 주식 16.7%를 취득해 2대 주주가 된다고 밝혔다. 메디톡스는 에볼루스 보통주 676만2652주를 약 535억원에 취득했다.

이번 주식 취득은 미국 ITC(국제무역위원회)의 대웅제약 (142,000원 3500 -2.4%)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수입금지 21개월 결정과 관련한 메디톡스, 엘러간, 에볼루스 3자간 합의에 따른 것이다.

메디톡스는 지난 19일 엘러간, 에볼루스와 ITC 소송 등 모든 지적 재산권 소송을 해결하기로 하고 3자 간 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메디톡스와 엘러간은 에볼루스에 나보타를 미국에서 판매·유통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고, 에볼루스는 합의금과 매출에 대한 로열티를 메디톡스와 엘러간에 지급하게 된다. 또 메디톡스는 에볼루스 상대로 제기한 미국 캘리포니아 소송도 철회할 예정이다.

다만 대웅제약은 이번 합의에 참여하지 않았다. 3사 합의가 이뤄진 다음 날 대웅제약은 보도자료를 내고 "대웅제약은 이번 합의의 당사자가 아니고, 사전에 동의한 적이 없다"며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와 엘러간에 지급해야 할 의무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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