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애도 수진에 학폭 당했나…SNS에 "none of your excuse"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2021.02.2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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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현 기자(왼쪽), 서신애 인스타그램/사진=김창현 기자(왼쪽), 서신애 인스타그램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의 학교 폭력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배우 서신애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서신애는 22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None of your excuse"(변명은 필요 없다)라는 글을 올렸다.



서신애는 온라인상에서 수진에게 학폭 피해를 당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수진에게 학폭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누리꾼은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서 연예인 서양도 피해를 입었다고 언급했는데 이 서양이 서신애로 추정되고 있다.

해당 글 작성자는 "서양이 울면서 나한테 말하던 걸 기억한다. 등교하는 길에 이 친구 뒤에서 '서양 이 XXX아. 야 이 X꾸X꾸야. 애미애비 없어서 어떡하냐' 등 매일 소리를 지르며 불렀고 없는 소문까지 만들어서 다른 친구와 말다툼을 하게 만들고 서양에게 치마가 너무 길다며 좀 줄이라는 듯 꼽을 줬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런데 (수진이) 예능에 나와서 얘랑 같은 출신이라고 웃으며 말하더라. 진짜 소름끼쳤다"고 말했다.

앞서 서신애는 2012년 KBS드라마 'SOS' 기자간담회 당시 "'하이킥' 출연 당시 학교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내가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연예인 납신다'고 장난을 치거나 내게 '빵꾸똥꾸' '신신애' '거지'라고 불러 슬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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