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와 미래한국연구소, 경남매일이 지난 18~19일 PNR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부산시민 8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김 후보와 변 후보의 당내 양자대결 지지율은 각각 36.9%, 11.1%를 기록했다. '없음'이라는 응답도 33.0%에 달해 국민의힘에 비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경선 후보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해석이 나온다. '그 외 후보' 11.4%, '잘모름 및 무응답'이 7.6%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의 76.8%는 김 후보를, 10.2%는 변 후보를 지지했다. 정의당 지지자라고 응답한 사람의 38.2%는 김 후보를 지지했으며, 변 후보 지지자도 29.4%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18~19일 서울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814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RDD 10%, 휴대전화 가상번호90%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율은 5.7%다. 또 부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807명를 대상으로 유선전화RDD 28%, 휴대전화 가상번호72%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율은 3.0%다. 유무선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무선)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포인트다.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은 2020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값을 부여했다(림가중).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