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아이들 수진이 지난 11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네 번째 미니앨범 ‘I burn'(아이 번)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뉴스1
자신의 동생이 수진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A씨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자)아이들 수진 학폭 드디어 터트릴 때다. 온 세상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며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하는 글을 올렸다.
A씨는 "저도 가해자 한 명 빼고 다른 멤버들에겐 죄송할 따름이지만 제 동생이 받았던 시간을 더이상 모른 척 할 수는 없을 것 같다"며 "(수진의 학교폭력 가해는)오해도 아니고, 제가 목격자이고 증인이다. 수진이 무슨 짓을 하고 다녔는지 모르는 분들 때문에 분노가 가시질 않는다"고 폭로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