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최초 데이터 200GB 月3만원대 요금제 나왔다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21.02.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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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최초 데이터 200GB 月3만원대 요금제 나왔다


KT엠모바일이 알뜰폰 업계 최초로 데이터 200GB짜리 월 3만 원대 LTE 요금제를 21일 선보였다.

지난달부터 진행하고 있는 추가 데이터 제공 ‘데이득(데이터+이득) 프로모션’을 강화하면서다. 모두다 맘껏 100GB+(시즌), 모두다 맘껏 100GB+(게임박스), 구글플레이 100GB+ 3종에도 2년간 매월 100GB 추가 데이터를 지원한다.

통신비는 3종 모두 3만 9700원으로 기본 데이터 소진 후에는 5Mbps 속도로 무제한 데이터를 쓸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화질 영상, 모바일 게임 등의 영향으로 알뜰폰 업계에서도 고용량 데이터 요금제의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서다. 1월 기준 데이득 프로모션 이용 고객의 절반 이상이 월 최대 171GB 데이터를 쓸 수 있는 ‘모두다 맘껏 11GB+’(월 3만 2980원)을 선택했다.



월 통신비 1~2만 원대에 데이터 소진 후 1Mbps 속도를 지원하는 중저가 요금제에도 데이터 지원을 강화한다. 월 6GB 데이터 제공 요금제 △모두다 맘껏 6GB+(월 2만 9700원) △데이터 맘껏 6GB+/100분(월 1만 9800원) 2종에 매달 추가 데이터 6GB를 평생 증정한다.

데이터 맘껏 1GB+/100분(월 1만 4300원, 월 데이터 1GB), 모두다 맘껏 1.4GB+(월 1만 7600원, 1.4GB) ▲모두다 맘껏 3GB+(월 2만 4200원, 3GB) 3종에 대해선 월 4GB의 추가 데이터를 가입 기간 내내 지원한다.



저가형 완전 무제한 요금제 ‘모두다 맘껏 안심’ 3종에 지난달에 이어 최대 4000원을 추가 인하해 업계 최저가 수준의 요금제도 내놓았다. 모두다 맘껏 안심’ 요금제는 음성·문자 무제한, 데이터 기본 제공량 소진 후에는 400Kbps 속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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