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오후 배우 조병규가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무대인사에 참석해 마스크를 만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20일 조병규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소속 배우 조병규를 향해 지속되는 허위사실 유포 및 악성 댓글과 관련 추가 공식입장 드린다"며 "먼저 유포되어지고 있는 모든 게시글과 루머에 대해 본인 확인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거듭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지난 2021년 2월 17일 소속 배우 조병규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 게시물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속사 측은 "향후 커뮤니티, 포털, SNS 등에서 단순 의견 표출을 넘어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수준을 벗어난 악성 댓글, 게시물 등을 작성하거나 유포한 네티즌에 대해 묵과하지 않고 대응할 것을 말씀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HB엔터테인먼트는 지속적인 자료 수집과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사 소속 배우들을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통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