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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부산권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개원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1.02.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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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 근로자 보육 문제 해결, 일·가정 양립 가능

부산 서부산권 근로자의 보육 문제 해결을 위해 건립한 부산상공회의소 명지어린이집 모습./사진제공=부산상공회의소부산 서부산권 근로자의 보육 문제 해결을 위해 건립한 부산상공회의소 명지어린이집 모습./사진제공=부산상공회의소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는 서부산권 근로자의 보육 문제 해결을 위해 명지 국가산업단지에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인 명지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18일 밝혔다.

명지어린이집은 대지면적 1285㎡, 연면적 980㎡, 지상 3층 규모로 중소기업의 근로자 자녀 95명을 보육하게 된다.

2018년 부산상공회의소와 리노공업㈜ 등 16개 기관·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근로복지공단의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에 응모, 선정돼 고용보험기금 20억7000만원을 확보했다.



부산시는 산업단지계획을 변경해 시유지를 부지로 제공하고 어린이집 건립비 2억원을 지원했다.

명지어린이집은 생활환경제도인 BF인증을 획득했고 2층에는 옥외 텃밭을 설치해 자연친화적인 체험학습도 가능하다.

부산시는 2015년 산단 및 중소기업 밀집 지역 근로자를 위해 근로복지공단,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와 공동직장어린이집 확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에 2015년 31곳에 그쳤던 직장어린이집은 현재 57곳으로 늘었고 공동직장어린이집은 명지어린이집을 포함 모두 5곳이 운영 중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근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로여건 제공으로 능력 있는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업이 직장어린이집 설치에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며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서부산권 산단은 직원이 많아 보육수요가 높은 만큼 보육문제 해결을 통해 근로자 복지향상과 기업 경영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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