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부터)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윤석헌 금융감독원 원장이 1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2.18/뉴스1
윤 원장은 1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 참석하며 기자들과 만나 "어쨌거나 차기 후계자에 대한 절차가 투명하게 진행됐으면 좋겠다"며 이처럼 말했다.
금융권은 4명 후보 가운데 김 회장의 4연임 가능성을 높게 본다. 올해 만 69세인 김 회장이 연임을 할 경우 현재 하나금융 내부규범 상 1년의 임기만 연임 가능하다.
한편 윤 원장은 오는 25일 열릴 예정인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 대한 라임펀드 관련 제재심의위원회와 관련해선 "방향은 이미 대충 언론에 다 나왔다"며 "제재심에서 세밀하게 들여다 볼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 대한 제재의 결이 다른 것 같다'는 질문에는 "지금은 좀 코멘트(언급) 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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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라임펀드 판매 당시 우리은행장이었던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에게 직무 정지(상당), 진옥동 신한은행장에게 문책경고를 사전 통보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