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은 2월 21일(일)부터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IDEX 2021에서 탄도탄 및 항공기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중거리‧중고도 요격체계인 천궁 II를 비롯해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 현궁, 다목적 소형드론, 웨어러블 로봇, AI기반의 무인수상정 등 미래 전장환경에 최적화된 무기체계를 소개한다./사진제공=LIG넥스원
LIG넥스원은 중동을 수출 전략 시장으로 삼고 2009년부터 IDEX를 중심으로 UAE와 사우디 등 중동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래 육군의 주요 전력 가운데 하나인 워리어 플랫폼과 각종 무인화 체계를 공개해 신규 파트너를 발굴함은 물론 기존 수출국과의 관계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COVID-19) 재확산 우려로 인해 LIG넥스원은 행사장 내 마스크 사용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페이스 마스크 착용과 전시공간 수시 살균 등도 실시해 방문객과 직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는 "대한민국이 세계적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자국 무기를 수출하기까지 국내 방산업체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다"며 "LIG넥스원이 이번 전시를 통해 K-방산을 세계시장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