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남양주 진관산업단지에서 경찰들이 이동검사소 앞 통제선을 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진관산단 내 한 업체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중 1명의 확진자가 나와 해당업체 2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인 결과 현재까지 1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1.2.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방역당국은 전날 진관산단 내에 현장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산단 내 근로자 954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또 전날 밤 플라스틱 제조업체 미복귀 인원들 중 3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추가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이날 진관산단 내 근로자 216명에 대한 2차 전수검사를 진행한다.
14만2000㎡ 규모의 진관산단은 현재 59개 업체가 입주했으며 124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