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울산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0대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 의원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이윤철 금양산업개발 대표가 꽃다발을 전달받고 있다. 2021.2.17/뉴스1 © News1 이윤기 기자
3명의 후보가 출마한 이번 선거에서 대원에스앤피 박도문 대표가 46표, 대덕씨엔에스 최해상 대표가 15표의 득표를 가져갔다. 1표는 무효처리됐다.
특히 박도문 대표를 4표의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된 것에 대해 "무엇보다 앞으로 분열과 갈등을 빨리 수습하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윤철 당선자는 현 전영도 회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3월 1일 이후 3년간 울산상공회의소를 이끌게 된다.
한편 금양산업개발은 최근 울산 앞바다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에 유일하게 참여한 지역 향토기업이다. 이 대표는 법사랑위원 울산지역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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