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렉소, 재활로봇 '모닝워크 S200' 식약처 허가 획득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2021.02.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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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제품보다 치료 효율성 개선

모닝워크 S200/사진=큐렉소모닝워크 S200/사진=큐렉소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 (11,590원 ▼400 -3.34%)는 차세대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Morning Walk) S200'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모닝워크는 큐렉소가 자체개발한 보행재활로봇이다. 보행능력 회복을 위해 근육재건, 관절 운동기능 회복 등에 사용하는 로봇시스템으로 외골격형 로봇에 비해 사용이 쉽고 간단하다. 안장 기반 형으로 질환 별 치료 대상자의 범위가 넓고 성인부터 소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S200 모델은 모닝워크 이전 버전의 사용자 의견을 수렴해 중증환자 탑승과 하차모드, 보폭 조절 기능, 훈련 결과 리포트 기능 강화, VR(가상현실) 모드 강화 등의 성능과 치료 효율성을 개선한 제품이다.



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모닝워크 S200은 현재 유럽 인허가도 심사받고 있다"며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도 계속 판매망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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