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2021년 활력 넘치는 주민주도형 농촌 만들기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고창군청사 전경 © 뉴스1
‘고창형 청년구직지원금’은 지역내 만 18세 이상 34세 미만 150여명의 청년들에게 구직활동과 관련된 비용(자격증 취득, 시험 응시료 등) 100만원을 지급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인 고창형 청년 뉴딜일자리 지원사업으로 ‘디지털전문분야 일자리’ , ‘비대면 문화예술 시스템 구축지원’, ‘온택트 맞춤형 축제 기획 및 홍보 지원’이 각각진행된다. 이에 더해 올해도 ‘문화예술 코디네이터사업’이 진행되며 문화예술분야 청년 키우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밖에 최근 고창군이 동우팜투테이블과 입주계약을 맺으면서 지역 청년들과 구직자들 사이에서 관련 기업을 알아보는 이들이 늘고 있다. 고창에서의 직접고용인력만 650명, 간접고용(운전원 등) 490명까지 더해지면 114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유기상 고창군수는 “청년이 행복한 삶을 실현하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며 “청년들과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청년정책 지원사업은 전국 청년정책과 각종 정보들을 한데 모아 놓은 ‘온라인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