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모바일 게임사 스티키핸즈 품었다
머니투데이 이진욱 기자
2021.02.17 09:44
지분 60% 취득
네오위즈. 네오위즈는 모바일 게임 업체 스티키핸즈 지분 60%를 취득해 인수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네오위즈는 이번 인수를 통해 모바일 캐주얼 게임 시장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게임 지식재산권(IP)를 확보하게 됐다.
스티키핸즈는 지난 2016년 설립한 모바일 캐주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전문 업체다. ‘에이지 오브 솔리테어’, ‘솔리테어 쿠킹 타워’, ‘솔리테어 팜 빌리지’ 등을 서비스 하고있다. 카드게임 ‘솔리테어’ 룰을 적용한 게임으로 평균 15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중이다. 글로벌 매출 비중이 70%에 달한다.
네오위즈는 스티키핸즈가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 라인업 외에 개발 중인 신작들의 글로벌 서비스도 맡는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스티키핸즈의 개발력과 네오위즈의 글로벌 서비스 운영 노하우가 더해진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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