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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익는 여행 분위기, 홈쇼핑에 해외여행상품 또 나온다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2021.02.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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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 롯데홈쇼핑과 오는 22일 필리핀 보라카이·보홀 리조트 상품 판매

무르익는 여행 분위기, 홈쇼핑에 해외여행상품 또 나온다




코로나19(COVID-19)로 얼어붙었던 여행심리가 살아나면서 해외여행상품 판매도 재개되는 분위기다. 지난달 베트남 호텔 상품 판매로 대박을 터뜨렸던 인터파크투어가 롯데홈쇼핑과 함께 2차 해외여행상품 판매를 진행한다.

인터파크투어는 오는 21일 롯데홈쇼핑에서 세계적인 휴양지인 필리핀 보라카이와 보홀 5성급 리조트 상품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21일 저녁 6시35분부터 55분 간 방송하며, 보라카이와 보홀에 위치한 5성급 헤난 리조트 3박 상품을 최대 40% 할인한 39만5000원에 판매한다. 아일랜드 호핑투어를 포함하며 보홀은 돌핀투어까지 가능하다.

이번 상품은 공식적으로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는 시점인 양국 간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날부터 1년 간 이용이 가능하다. 고객이 원할 경우 그랜드 조선 부산, 위 호텔 제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등 간편한 호캉스(호텔+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국내 호텔 숙박권으로도 변경 가능하다.



인터파크투어는 지난달 진행한 홈쇼핑 해외여행 상품이 대박을 치며 2차 판매를 기획했다. 앞서 인터파크투어와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22일 베트남 노보텔 3박 숙박 상품을 판매했는데, 5000콜을 찍으며 1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주문콜 폭주를 알리는 레드사인이 켜질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최근 들어 고강도 방역조치 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행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국민 해외여행 관심도가 코로나19 발생 직전 30%p에서 지난해 7월 13%p로 바닥을 찍은 뒤 매달 상승, 지난해 12월에는 19%p까지 올랐다.

여전히 하늘길이 막혀 있어 당장 여행은 어렵지만 여행상품 구매 등의 관심이 커진 것이다. 특히 올해 들어 코로나 백신 상용화와 트래블버블(Travel Bubble·방역모범 지역 간 자가격리 면제) 분위기가 높아지며 MZ(밀레니얼+제트) 세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해외여행심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인터파크투어는 여행 '큰손'이 된 MZ세대를 겨냥한 '라방(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한다. TV 홈쇼핑보다 3일 앞선 18일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 앱 전용 라이브 커머스 인터파크TV를 통해 관련 상품을 예약금 1만원에 판매한다.

오성룡 인터파크 단거리상품팀장은 "뜨거운 고객반응에 힘입어 홈쇼핑 2탄을 준비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는 차별화된 상품 기획을 통해 인터파크투어만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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