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 창사 이래 최대 실적 올려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2021.02.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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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 (8,050원 ▼30 -0.37%)이 2020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2019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이루며 창립 이래 최대 성적을 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위세아이텍의 2020년 매출액은 249억원으로 2019년(197억원)보다 26.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6.5% 신장했다. 당기순이익도 27% 증가한 34억원을 기록했다.

위세아이텍에 따르면 이번 실적은 정부의 AI 국가전략, 디지털 뉴딜 정책 등에 힘입어 AI·빅데이터 부문에서 높은 성장을 보인 덕분이다. 와이즈프로핏, 와이즈인텔리전스, 와이즈디큐 등 대표 솔루션의 매출이 꾸준히 상승한 결과라고 위세아이텍 측은 말했다.



위세아이텍 측은 "글로벌 제품과 경쟁해 수주를 따낸 빅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와이즈인텔리전스'가 2021년 약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기존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해 성과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어 "머신러닝 자동화 플랫폼 '와이즈프로핏' 기반의 개인화 학습 서비스, 예측정비 소프트웨어 등 신제품 출시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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