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8년만에 최고치 오른 구리값…구리테마株 강세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21.02.16 09:32
구리 가격 급등세에 관련주가 강세다.
16일 오전 9시26분
대창 (1,481원 ▼39 -2.57%)은 260원(16.67%) 뛴 182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구산업 (5,880원 ▼180 -2.97%)은 11%대 강세고
풍산 (60,200원 ▲1,700 +2.91%)도 8%대 상승하고 있다.
LS (113,600원 ▲600 +0.53%)와
서원 (1,317원 ▲2 +0.15%)은 각각 3%대 오름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 시각)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3개월물 구리가 장 중 톤당 8406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2012년 9월 이후 최고가로, 지난주에도 구리 가격은 전주 대비 5.3% 오른 바 있다.
세계 최대 구리 소비국인 중국에서의 수요가 증가하는 등 경기 회복 기대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을 우려한 투자자들이 원자재 매수에 뛰어든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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