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올해도 양호한 실적 모멘텀 지속-현대차

머니투데이 구경민 기자 2021.02.1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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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8,470원 0.00%)은 16일 SK렌터카 (9,600원 ▼480 -4.76%)에 대해 올해에도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SK렌터카의 4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45.6% 늘어난 2257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90% 증가한 158억원을 기록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부정적인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당초 전망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매출액은 당초 전망치를 소폭 상회했고 영업이익도 당초 전망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차량 렌탈과 중고차 매각 부문의 매출액 증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로 영업이익증가율이 외형성장률을 상회하면서 영업이익률은 7.0%로 크게 호전됐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SK렌터카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1.7%, 1.7% 늘어난 2330억원, 195억원으로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통합법인의 시너지 효과와 함께 지난해 낮은 기저효과로 인해 양호한 실적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렌탈 부문은 양사(SK렌터카, AJ렌터카) 통합으로 인해 지난해 연말에는 차량 등록대수가 13만5000대까지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도 차량 등록대수와 운영 대수의 점진적인 증가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렌탈과 중고차매각 등 전반적인 영업환경이 녹록치 않지만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통합 시너지 효과 등으로 영업실적 모멘텀은 양호한 흐름 지속 가능할 것"이라며 "제반 영업환경을 감안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존 전망치 대비 소폭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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