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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이 하나도 없다?"…충전단자까지 없앤 아이폰 나올까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1.02.1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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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2 시리즈.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애플 아이폰12 시리즈.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애플 차기 스마트폰은 제품 하단에 위치한 충전 단자마저 사라지며 '포트리스'(Portless) 아이폰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각) 미 IT매체 폰아레나는 유명 IT 팁스터(정보제공자) 존 프로서를 인용해 "올해 아이폰 프로 모델은 외부 단자가 없는 포트리스 제품이 될 확률이 70%"라고 전했다.

이 같은 전망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특히 아이폰12 시리즈에 '맥세이프'가 적용되며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맥세이프는 무선 충전을 위한 코일 주변에 자석을 배치해, 무선 충전 시 정확한 위치를 찾아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한 충전 솔루션이다.



애플은 지난해 2월 포트리스 아이폰 특허도 취득한 바 있다. 특허 속 아이폰은 단순히 라이트닝 포트만 없앤 것이 아닌 측면 음량조절과 진동·소리 전환 버튼까지 모두 제거된 형태였다. 포트리스 스마트폰은 중국 업체 비보, 메이주 등이 2019년 초 콘셉트 제품을 선보인 바 있지만 아직 상용화 된 제품은 없는 상태다.

외신 씨넷은 "맥세이프가 성공적으로 안착한 만큼 포트리스 아이폰으로 넘어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차기 아이폰은 '아이폰13'이 아닌 '아이폰12S'가 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존 프로서는 "애플 엔지니어들이 2021년형 아이폰을 아이폰12S라 부르고 있다"며 "일부 문화권에서는 13이란 숫자가 부정적인 의미가 있어 사용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차기 아이폰에서는 120Hz(헤르츠) 주사율과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이 가능한 터치 ID가 탑재되고, 카메라 성능 개선과 함께 구글 픽셀의 천체 촬영 기능이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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