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CRO, 임상시험 전문가 박관수 대표 영입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2021.02.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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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역량 강화 통해 서비스 완성도 높일 것"

박관수 서울CRO 대표/사진=서울CRO박관수 서울CRO 대표/사진=서울CRO


임상시험 전문수탁기관 서울CRO는 박관수 신임 대표이사를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CRO는 2009년 설립된 차바이오텍 (16,510원 ▼390 -2.31%) 계열사로 임상시험계획서, 모니터링, 임상데이터 관리, 통계처리 및 최종 결과보고서 작성까지 임상시험 진행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수행하는 임상시험 수탁 전문기관이다.

이번에 선임된 박 대표는 중앙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약물학을 전공했다. 이후 LG생명과학, 대웅제약 (107,500원 ▼1,700 -1.56%), 현대약품 등 국내외 제약사에서 의약품 개발과 임상을 포함한 제약분야에서 37년 동안 근무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임상CRO협회(KCROA) 회장을 지냈다.



박 대표는 "인적자원 개발, 전문역량 강화, 효율적인 프로세스 구축, 능동적 커뮤니케이션 등을 통해 국내외 임상시험, 허가 등의 분야에서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국내외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의약품·의료기기 개발사의 파트너로서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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