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 전문수탁기관 서울CRO, 박관수 대표 영입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21.02.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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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수 서울CRO 신임 대표이사/사진제공=차바이오텍박관수 서울CRO 신임 대표이사/사진제공=차바이오텍


차바이오텍 (16,510원 ▼390 -2.31%)의 계열사이자 임상시험 전문수탁기관인 서울CRO는 박관수 신임 대표이사를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박관수 대표이사는 중앙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석사)에서 약물학을 전공했다. 이후 LG생명과학, 대웅제약, 현대약품 등 국내외 제약사에서 의약품 개발 및 임상을 포함한 제약분야에서 37년 동안 근무한 임상연구 분야 전문가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KCROA(한국임상CRO협회) 회장을 지냈다.



박 대표는 "인적자원 개발, 전문역량 강화, 효율적인 프로세스 구축, 능동적 커뮤니케이션 등을 통해 국내외 임상시험, 허가 등의 분야에서 요구되는 의약품 개발사들의 다양한 요청에 부응해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의약품 및 의료기기 개발사의 파트너로서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09년 설립된 서울CRO는 임상시험계획서, 모니터링, 임상데이터 관리, 통계처리 및 최종 결과보고서 작성까지 임상시험 진행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수행하는 리딩 임상시험 수탁 전문기관이다. 또한 국내를 포함해 일본, 중국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나라에 맞는 개별전략 컨설팅과 인허가 업무, 품목허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업무를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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