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보낸 코스피 1.2% 상승 출발…외국인 사고, 개인 팔고

머니투데이 김영상 기자 2021.02.1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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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설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15일, 코스피가 1% 이상 상승 출발했다.

15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94포인트(1.22%) 오른 3138.5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933억원 순매도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19억원, 20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가 일제히 상승하는 가운데 삼성전자 (77,600원 ▼2,000 -2.51%)(2.70%), SK하이닉스 (173,300원 ▼9,000 -4.94%)(4.37%) 등 반도체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NAVER (182,400원 ▲1,700 +0.94%) 역시 5% 이상 오르고 있다.



미국 ITC(국제무역위원회)에서 승소를 거둔 LG화학 (370,500원 ▼8,000 -2.11%)은 3.33% 상승, 패소한 SK이노베이션 (103,800원 ▼2,400 -2.26%)은 5.73% 하락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쿠팡이 뉴욕 증시에 상장을 앞둔 가운데 관련주로 꼽히는 동방 (2,380원 ▲30 +1.28%), KTH (4,990원 ▼130 -2.54%) 등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5.90p(0.61%) 오른 970.21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528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2억원, 132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2.05%), 원익IPS (37,100원 ▼200 -0.54%)(5.70%) 등이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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