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 실적 턴어라운드로 리스크 요인 소멸-KTB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2021.02.1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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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이 엘앤케이바이오 (8,640원 ▼280 -3.14%)에 대해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해 연간 흑자전환에 성공한 기대주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020년 별도 매출액이 182억원(-20.5% YoY), 영업이익이 41.6억원(흑자전환), 당기순이익 72.1억원(흑자전환)을 기록하며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연간 실적 턴어라운드로 동사의 리스크 요인이었던 연속적자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이슈가 소멸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감소 이유는 저마진의 국내 고정형 케이지 사업 정리에 따른 것으로, 이익률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익스펜더블 케이지 원가율이 10% 미만임을 고려할 경우, 2021년은 글로벌 업체향 공급이 시작되며 60% 이상의 영업이익률 달성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럽 진출을 위한 유럽 연합통합규격(CE)인증이 진행돼 오는 5월 완료될 예상"이라며 "CE인증 시, 기존 2건의 업무협약(MOU) 외 추가 계약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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