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이 건립하는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조감도.© 뉴스1
군은 사업비 109억8300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을 들여 삼승면 우진리 377-6 일원 8610㎡ 터에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 짓고 건축공사 발주를 앞두고 있다.
이곳에서 연간 8000여톤의 과수를 대형유통업체에 출하하고 수출도 한다.
군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고품질 과수의 선진 유통체계를 확립을 위해 공모에 응모했다.
군 관계자는 "집하·저장·선별 시설의 처리용량 부족으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었다"며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가 건립되면 유통단계 축소로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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