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랑세스
랑세스는 이와 별도로 연초 프랑스 동물용 소독제 및 위생 솔루션 전문기업 티씨오 인수 협상에도 돌입했다. 단독 추진 중이라 인수 가능성이 높다. 소비자 보호제품 제조사로서 입지가 한층 높아질 수 있는 요소다.
티씨오 인수를 추진하면서 동물위생 및 살균소독제 제품 포트폴리오를 늘리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마티아스 자커트 랑세스 회장은 “티씨오 인수로 고마진 소비자보호제품 사업을 한층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씨오는 돼지 및 가금류용 살균소독제 및 위생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늘어나고 있는 차단방역 수요에 대응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다.
랑세스 뿐 아니다. 듀폰 등 글로벌 화학사들이 친환경투자를 늘리는 한편 미래위원회 등 ESG경영을 가속화할 수 있는 장치를 그룹 내부에 설치하고 있다.
국내 대형 화학사들도 마찬가지다. LG화학과 롯데케미칼, 한화토탈 등이 최근 재생에너지를 낙찰받으며 한국형 RE100 제도에 동참했다.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움직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