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노코리아, '장애인 주차구역 단속시스템' 상용화 나선다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2021.02.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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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주차 관리 시스템 전문업체 아마노코리아(대표 전명진)가 최근 대한주차산업협회와 '장애인 주차시스템 및 아파트 주차시스템'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아마노코리아 본사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명진 아마노코리아 대표와 최순모 대한주차산업협회 협회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마노코리아는 이번 MOU를 계기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단속시스템' 상용화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장애인 전용 주차단속시스템'은 무선 통신망을 통해 장애인 주차구역을 실시간으로 단속한다. 주차구역을 확보해 운전자의 편의를 보장할 수 있다.

아마노코리아 측은 AI(인공지능)영상검지시스템 기술과 차량번호 인식률 99.9%를 자랑하는 자체 개발 시스템을 통해 보다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전명진 아마노코리아 대표는 "아마노코리아의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단속시스템과 같은 다양한 주차시스템을 통해 올바른 주차문화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고 다양한 사회적 약자의 요구사항을 수용,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마노코리아는 주차 전문 솔루션 업체다. 주차 관제 시스템, 주차 유도·영상 위치 확인 시스템, 카메라 기반 보안 솔루션 등 주차장 관련 스마트 기술과 시스템을 자체 개발·생산한다. 전국 22개의 지사를 보유했다. 관련 업계에서 독보적 위치에 올라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근 열린 아마노코리아와 대한주차산업협회의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아마노코리아최근 열린 아마노코리아와 대한주차산업협회의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아마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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