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라이브커머스 고정 편성…"실시간 소통 초점'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021.02.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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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GS샵 판매자들이 라이브커머스로 스낵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GS샵10일 GS샵 판매자들이 라이브커머스로 스낵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GS샵


GS샵이 라이브커머스를 개편하고 하루 2회씩 고정 편성한다고 10일 밝혔다.

GS샵은 그 동안 초대 라이브, 모바일 라이브 등 다양한 이름으로 방송하던 라이브커머스를 'GS쇼핑라이브'로 이름을 바꾸고 앱 내에 단독 매장을 신설했다. 또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모바일 고객을 위해 매일 2회 이상 고정 방송을 하기로 했다.

평일 오전 10시와 오후 8시, 두 차례 정규 편성한다. 'GS쇼핑라이브' 탭에는 기존 방송 영상과 함께 방송 예고, 라이브 커머스 편성표, 방송 알림 기능 등이 담겼다. 홈쇼핑 방송을 단순히 모바일로 옮겨오는 것이 아니라, 퀴즈쇼와 선착순 이벤트 등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송 포맷을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15일 오후에는 곰표와 해피콜이 함께 만든 한정판 프라이팬 세트, 17일 오후에는 과학동아/수학동아 정기구독 상품 등을 준비했다.

GS샵 관계자는 "GS쇼핑라이브 고정 편성을 시작으로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IT기술과 새로운 포맷의 콘텐츠를 도입해 기존 라이브커머스와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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