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제지는 지난해 10월 안산공장 화재로 건물과 기계가 소실돼 영업 정지가 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대양제지는 "공장복구 후 생산이 재개되기까지 장기적인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원지시장의 불확실성으로 대규모 복구투자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양제지 영업 정지에 골판지주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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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골판지주들이 동반 강세다. 대양제지 (3,260원 0.00%)가 화재로 영업이 정지되면서 경쟁사들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0일 오전 9시28분 현재 대림제지 (9,100원 ▲10 +0.11%)는 전날보다 19.64% 오른 1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보판지 (9,860원 ▲30 +0.31%), 영풍제지 (20,450원 ▼1,300 -5.98%), 아세아제지 (34,200원 ▲450 +1.33%) 등도 4~10% 상승 중이다.
대양제지는 지난해 10월 안산공장 화재로 건물과 기계가 소실돼 영업 정지가 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대양제지는 "공장복구 후 생산이 재개되기까지 장기적인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원지시장의 불확실성으로 대규모 복구투자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양제지는 영업정지에 따른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현재 거래 정지 중이다.
대양제지는 지난해 10월 안산공장 화재로 건물과 기계가 소실돼 영업 정지가 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대양제지는 "공장복구 후 생산이 재개되기까지 장기적인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원지시장의 불확실성으로 대규모 복구투자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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