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250억원은 바이오 신규사업등과 관련해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50억원은 바이오 및 기존 사업 추진 관련 운영비로 사용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2018년 5월 미국 샌디에이고 솔크연구소와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나노스는 솔크연구소에 150만달러를 투자기부 했으며, 솔크의 조력을 통해 우리나라에 첨단 바이오 R&D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 같은 나노스의 행보에 주가도 상승세다. 전일 나노스는 장중한때 25.65% 오른 5290원까지 급등하기도 했으며, 10일에도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바이오관련 사업을 위해 타법인 인수와 기술이전 등 다양한 각도에서 사업을 준비해왔다"며 "현재는 계약과 관련 비밀유지조항이 있어 구체적으로 밝힐수는 없지만 향후 공시 등을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