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매수에 강보합 출발…MSCI 편출입 종목 無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1.02.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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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인과 외인 매수에 장 초반 강보합 출발했다.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분기 리뷰 결과 국내 편출입 종목은 없었다.

10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10포인트(0.17%) 오른 3089.77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635억원, 165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기관은 81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이날 MSCI 2월 분기 리뷰로 일부 종목의 편출입이 예상됐으나, 실제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밤 뉴욕증시는 숨고르기에 나섰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93포인트(0.03%) 내린 3만1375.83으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4.36포인트(0.11%) 하락한 3911.23을 기록했다.

다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0.06포인트(0.14%) 상승한 1만4007.70으로 마감하며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종이목재, 서비스업 등은 1~2%대 강세다. 전기가스업은 1%대 약세, 전기전자, 음식료품 등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NAVER (181,500원 ▼1,200 -0.66%), 카카오 (47,300원 ▼100 -0.21%) 등이 2%대 강세다. 삼성전자 (76,700원 ▲400 +0.52%), SK하이닉스 (177,800원 ▲7,200 +4.22%), 삼성SDI (408,500원 ▼5,000 -1.21%)는 약보합세다. 기아차 (118,200원 ▲1,600 +1.37%)는 1%대 강세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63포인트(0.07%) 오른 958.48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445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6억원, 211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2%대 강세, 정보기기가 1%대 상승세다. 통신방송서비스, 반도체, IT부품 등은 약보합세다.

펄어비스 (30,750원 ▲150 +0.49%)카카오게임즈 (21,100원 ▲200 +0.96%)는 1~2%대 강세다. CJ ENM (77,700원 ▲1,100 +1.44%)은 1%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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