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지난해 영업이익 185억 전년比 156%↑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1.02.0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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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클린룸 전문업체 신성이엔지 (2,120원 ▼110 -4.93%)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85억900만원으로 전년대비 156.2%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액은 4823억6500만원으로 이 기간 19.8% 뛰었다. 순이익은 지난해 적자전환 했다.

업체 관계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2차 전지 등 전방산업의 설비 투자증가에 따른 국내·해외 매출이 증가했다"고 실적상승 요인을 밝혔다.



다만 지난해 태양광 소재인 셀 생산을 중단하면서 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제외한 순이익은 102억7000만원이다. 신성이엔지는 태양광 셀 생산은 중단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모듈과 발전소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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