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 사옥 D타워 돈의문 /사진=DL이앤씨
9일 DL이앤씨에 따르면 DL이앤씨는 국내 신용평가기관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A-에 '안정적' 등급 전망을 받았다.
평가사는 DL이앤씨가 업계 최상위권의 지위와 풍부한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사업 안정성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우수한 재무구조를 확보하고 있고, 앞으로도 현재 수준의 재무안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돼 신규 법인임에도 전 대림산업과 동일한 신용등급을 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DL이앤씨는 분할 이전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 10조2650억원, 영업이익 1조1781억원을 달성했다. 코로나19(COVID-19) 위기 상황에서도 건설산업 영업이익은 별도 기준 7413억원이었다. 이는 사상 최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