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2월09일(15:17)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자안과 자안그룹 컨소시엄은 9일 MP한강 (755원 ▼14 -1.82%) 지분 21.83%(1742만6961주)를 250억원에 인수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온라인·모바일 코스메틱 플랫폼 ‘셀렉온 코스메틱'의 보유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안그룹은 ‘하이드로겐 코스메틱', ‘젠틀카모', ‘에레우노 코스메틱' 등 코스메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자체 코스메틱 전문 플랫폼 ‘셀렉온 코스메틱'을 운영 중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MP한강의 유명 화장품 브랜드를 추가한다. MP한강은 오프라인에 편향된 매출구조를 온라인·모바일 유통 및 해외 수출로 전환해 수익성 개선을 꾀한다.
자안그룹 관계자는 "MP한강은 잠재력 있는 코스메틱 브랜드를 다수 보유한 기업"이라며 "자안그룹이 보유한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네트워크와 온라인·모바일 유통 플랫폼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패션, 코스메틱 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MP한강의 브랜드들을 추가해 ‘셀렉온 코스메틱'을 글로벌 플랫폼으로 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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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안그룹은 화장품 전문 플랫폼 셀렉온 코스메틱과 별도로 패션 전문 플랫폼 '셀렉온'을 운영 중이다. 자안은 건강기능식품 전문 플랫폼 ‘셀렉온 헬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