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온택트 시대 한국어교육 방안' 특강 진행

대학경제 권태혁 기자 2021.02.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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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온택트 시대 한국어교육 방안' 특강 진행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는 최근 한국어학과에서 '온택트 시대 한국어교육 방안'을 주제로 한 온라인 특강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는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1부에서는 한국어 교육을 위한 화상회의 시스템의 활용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 애플리케이션의 기본적인 사용법과 교수자-학생 간 상호작용 방안을 다뤘다.



2부에서는 실제로 적용된 초급 한국어 수업 현장을 온라인 수업으로 구현,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참관하도록 했다.

한국어학과 박수연 교수는 "특강의 주제가 온택트 시대에 걸맞은 내용인 만큼 학생들의 참여 열기도 대단했다"며 "코로나19로 한국어 교사들의 활동 범위에 제약이 생기기도 했으나 많은 예비 한국어교원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윤필립 영화평론가는 "교육 분야가 온택트에서 뉴노멀로 급부상하는 만큼 앞으로 한국어 교사에게도 관련 영역에 대한 전문성이 요구될 것"이라며 "한국어교육실습 등 한국어 교사 교육의 영역에서도 다변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는 세종학당재단, 재외동포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해외 세종학당과 한글학교 교사의 재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호남대, 우송대, 영산대, 글로벌 국제학교, 평화 다문화센터, 이민자통합센터 등 국내외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국어기본법에 근거한 오프라인 현장 실습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세종사이버대는 오는 16일 2021학년도 봄 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00% 온라인 수업으로 시공간 제약없이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국가 장학금을 비롯한 다양한 장학 제도가 마련돼 누구나 재학 중 장학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사이버대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으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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