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진대제 전 장관, 힘 보태주신다"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2021.02.0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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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오른쪽)가 8일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1.2.8/사진제공=뉴스1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오른쪽)가 8일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1.2.8/사진제공=뉴스1


참여정부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낸 진대제 전 장관이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선거캠프에 고문으로 합류한다.

나 후보는 8일 페이스북에 "'반도체 신화' 주역이자 4차 산업혁명 의제를 선도하고 계시는 진 전 장관께서 힘을 보태주시기로 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사장 출신인 진 전 장관은 노무현 정부 초대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냈다.



2006년 5월 지방선거에서는 열린우리당 공천을 받아 경기도지사에 출마해 낙선했지만, 이듬해 이명박 대선후보 캠프에 참여했다.

2013년부터는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작년 말에는 솔루스첨단소재의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나 후보는 "제1호 전문가 고문을 맡아달라는 제 부탁을 수락해주신 진 장관께 감사드린다"며 "진 장관과 함께 서울을 혁명적으로 진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의 전문가, 방대한 인적 네트워크와 함께 '싱크탱크 시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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