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3시17분 현대차 (235,000원 ▼500 -0.21%)는 전일대비 1만4000원(5.61%) 떨어져 23만5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기아차 (95,700원 ▲500 +0.53%)는 1만4700원(14.48%) 급락해 8만68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모비스 (243,500원 ▲1,500 +0.62%)와 현대글로비스 (120,100원 ▲400 +0.33%), 현대위아 (47,550원 ▼750 -1.55%)도 8~11%대 급락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5일 애플과 현대·기아차 간 논의가 잠정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철저한 '비밀주의'를 원칙으로 하는 애플이 해당 논의가 외부로 새 나간 데 대해 "화가 났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온시스템 (3,745원 ▼100 -2.60%)은 4%대 하락하고 있고 만도 (36,400원 ▼2,050 -5.33%), 에스엘 (33,350원 ▲150 +0.45%), 평화정공 (10,110원 ▼180 -1.75%)은 6~8%대 약세다. 우리산업 (12,040원 ▼130 -1.07%)과 화신 (9,930원 ▼150 -1.49%)은 각각 13% 17%대 급락하고 있다.
한온시스템은 전기차 E컴프레서를 생산하고 에스엘은 제네시스 대부분 모델에 LED램프를 납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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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산업은 전기차 열관리시스템에 핵심인 부품을 생산하고, 평화정공은 현대차 전기차에 전장도어시스템을 납품한다. 화신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의 뼈대인 섀시 부품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