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2시 24분 현재 피비파마 (8,060원 ▲50 +0.62%)는 전 거래일 대비 29.88%(9800원) 오른 4만26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공모가(3만2000원)보다 33%가량 높다.
피비파마는 상장 첫날인 지난 5일 시초가(2만8800원)가 공모가를 밑돌며 약세 출발했으나, 이후 상승 전환해 13% 급등 마감했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기관투자자의 미확약 배정수량은 904만3113주다. 일반투자자 배정수량(306만8328주)와 합해도 1200만주가량이다.
피비파마는 지난 2015년에 설립돼 싱가포르 소재 제약사로, 8종의 바이오시밀러(복제약)과 2종의 바이오신약을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달 19~20일 수요 예측에서 경쟁률 819.76대 1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희망범위(2만5000원~3만2000원) 최상단인 3만2000원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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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5~26일 진행된 공모 청약에서는 경쟁률 237대 1을 기록해 증거금만 약 11조6400억원이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