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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사 AID 파트너스(제노믹스), 후니즈와 K 방역솔루션 관련 계약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2021.02.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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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글로벌 투자사 AID 파트너스가 K 방역에 손을 맞잡았다. AID 파트너스는 현재 홍콩을 중심으로 중국, 미국, 일본 등 전 세계에 100여 개를 상장하고 관리 중인 글로벌 투자사다.

AID파트너스 지주사 회장 캘빈 우 회장(King Shue Kekvin WU.)/사진제공= AID 파트너스(제노믹스)AID파트너스 지주사 회장 캘빈 우 회장(King Shue Kekvin WU.)/사진제공= AID 파트너스(제노믹스)


AID 파트너스는 바이오팜 전문 계열사인 AID 제노믹스를 통해 K 방역의 선두주자로 떠오른 국내 중소기업 ㈜후니즈와 이스라엘, 캐나다, 중동,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K 방역 솔루션 독점공급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주)후니즈에 따르면 AID 파트너스는 아시아 최대 사모펀드를 운영 중으로, 세계적인 레코드 회사 EMI를 인수한 후 문화 콘텐츠 유통업체인 HMV로 탈바꿈시켜 굴지의 글로벌 문화 콘텐츠 공급사로 뿌리를 내리게 한 전력이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29일 이스라엘 일간지인 예루살렘 포스트에 따르면, 할리우드 대형 영화 제작사인 Legendary Entertainment의 대주주 겸 아시아 대표사로 AID 파트너스의 캘빈 우 회장은 이스라엘 정부에 SARS-CoV-2 전염병 예방과 방역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 ‘질병관리청’과 같은 민간 주도의 ‘질병관리본부’ 설립을 위해 미화 2억 달러(한화 약 2200억) 규모의 투자를 한다고 지난달 29일 이스라엘 일간지인 예루살렘 포스트에도 밝혔다.



또한, 2017년에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근에 바이오팜 전문 계열사인 AID 제노믹스를 설립, SARS-CoV-2 확산에 따른 이스라엘 내 최대 방역회사로 성장했다. 2천만 세트 이상의 진단키트와 이동 병상을 이스라엘 당국에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스라엘 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유전자 치료 및 SARS-CoV-2 mRNA 백신 생산을 위한 GMP 시설 건설도 이미 착수했다.

AID 파트너스의 창업자이자 지주사 회장인 캘빈 우 회장은 “SARS-CoV-2와 관련해서는 백신 등을 통한 감염 예방도 중요하지만 우선은 일상생활 환경에서의 물리적인 예방방역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K방역 솔루션의 우수성을 이미 선보인 ㈜후니즈와 손잡고 우선은 이스라엘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한 일상생활 방역 실천을 위해 ‘후니즈 K-SAFE’ 솔루션을 우선 공급받는다”고 밝혔다.

AID 파트너스의 바이오팜 전문 계열사인 AID 제노믹스는 글로벌 게놈 연구소 중 하나인 BGI와 협력해 수년 전부터 유전체를 통한 암 치료에 적극적인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별개로 일본의 항원, 항체 전문개발사인 OMR과 디디에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는 ㈜후니즈의 자회사 디디에스 바이오와 협력 중이다. OMR 개발의 SARS-CoV-2 치료 및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는 ‘ACE2’ 중화항체를 중심으로, 한국과 이스라엘, 일본이라는 또 다른 전략적 연대가 기대된다.


한편, ㈜후니즈는 K-방역을 넘어 중화항체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한국 코로나바이러스 대응기술의 세계화 및 국위선양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K-방역과 관련해 많은 국가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제 바이러스에 선제 조치할 수 있는 ‘ACE2’ 중화항체를 앞세워 전 세계에 K-Anti-Virus Project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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