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1200억 공급계약"…와이아이케이 급등

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2021.02.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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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테스트 장비 전문업체 와이아이케이 (12,060원 ▲1,360 +12.71%)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틀 연속 삼성전자와 총 1200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한 덕분이다.

5일 오전 10시 37분 기준 와이아이케이는 전일대비 1580원(25.65%) 오른 7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폭증하고 있다. 현재 거래량은 2282만6254주로, 전일대비 거래량은 2415.75% 증가했다.



와이아이케이는 EDS(Electrical Die Sorting·테스트 통해 양품·불량품 구분하는 공정) 공정에 사용되는 반도체 검사장비와 프로브카드에 적용되는 다층 세라믹 기판을 제조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와이아이케이는 전날 삼성전자와 673억9200만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어 이날 삼성전자와 524억8400만원 규모의 반도체검사장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오는 6월까지다.



두 건 모두 와이아이케이 2019년 매출액(499억8262만원)을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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