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랠리, 개미는 계속 담는다…장 초반 3100선 회복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1.02.05 09:15
글자크기
코스피가 미 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과 개인 매수에 힘입어 장중 3100선을 회복했다.

5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5.58포인트(0.83%) 오른 3113.13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기관은 각각 89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841억원, 14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2.26포인트(1.08%) 상승한 3만1055.86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41.57포인트(1.09%) 뛴 3871.7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67.20포인트(1.23%) 오른 1만3777.74에 마쳤다. 이날 S&P 500 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업종별로는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등이 강보합세고, 서비스업, 화학, 의약품이 1%대 강세다. 섬유의복, 종이목재, 철강금속은 약보합세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LG화학 (373,500원 ▲500 +0.13%), NAVER (181,500원 ▼1,200 -0.66%), 셀트리온 (176,600원 ▼800 -0.45%) 등이 2~3%대 강세다. 현대차 (249,500원 ▼500 -0.20%)(-0.80%)와 현대모비스 (240,500원 ▼3,500 -1.43%)(-1.82%)는 약세를 보인다. 삼성전자 (76,700원 ▲400 +0.52%)는 강보합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26포인트(0.44%) 내린 968.8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657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1억원, 332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정보기기, 제약 등은 1%대 강세다. 소프트웨어, IT부품, 컴퓨터서비스 등도 강보합세다. 통신방송서비스는 1%대 약세,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는 약보합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셀트리온제약 (89,900원 ▼800 -0.88%)은 2~3%대 강세다. 씨젠 (21,900원 0.00%), 알테오젠 (173,700원 0.00%), 제넥신 (7,280원 ▼70 -0.95%) 등도 1~2% 오르고 있다. 펄어비스 (30,750원 ▲150 +0.49%), CJ ENM (77,700원 ▲1,100 +1.44%)은 1~3%대 약세다.
TOP